몰랐다 터널 차선변경 벌금이 있는지

몇 달전에 하정우 주연의 터널이라는 영화를 보게 되었습니다. 그 이후로 괜히 터널을 들어갈때 겁이 나던데요. 영화에서는 부실공사로 인한 위험성을 표현했지만 실제로 사고도 많이 나고 날 경우 심각하다고 합니다. 그래서 각별이 조심을 하는 편인데요. 얼마 전에 지인이 터널 차선변경 벌금을 물었다고 하더라고요. 

사실 저는 이게 불법인지도 몰랐습니다. 그런데 친구의 경우도 마찬가지였죠. 웬만해서는 터널 내에서 차선변경을 하는 경우가 드물기 때문입니다. 위험하기 때문인데요. 그걸 지키지 않는 분들이 적지 않은 모양입니다. 그래서 큰 사고가 나는 경우도 많다고 하더라고요. 

아무튼 친구 덕분에 저는 이게 법으로 금지되어 있는 것을 알았습니다. 알아보니 2016년 12월부터 금지되었다고 하더라고요. 이를 어길 시에는 범칙금 즉, 벌금 3만원과 벌점 10점을 받게 된다고 합니다. 지인의 경우가 딱 이 경우 였습니다. 그렇게 쎄지는 않지만 몰랐던 사실을 알게 됬으니 좋게 생각한다고 하더라고요. 

그리고 실제로 몇 몇에 터널에 지능형 CCTV를 통해서 차선변경하는 차의 번호판을 찍는 식으로 단속이 가능하다고 합니다. 단순히 벌금과 벌점 때문이 아닌 모두의 안전을 위해서 꼭 지키시길 바랍니다. 자신의 인생 뿐만 아니라 남의 인생도 망칠 수 이는 것이 교통사고니까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