갑자기 복숭아뼈 부음 증상으로 병원행

갑자기 자고 있어났는데 발 쪽이 불편한 느낌이 있더라고요. 단순하게 잠을 잘못잤나 싶었는데 자세히 보니 복숭아뼈 부음 증상이 보이더라고요. 그래서 살짝 눌러봤는데 통증도 약간 있었습니다. 처음에는 뭐 별 것도 한 게 없는데 왜 그런걸까 상당히 놀랐습니다. 

그런데 생각을 자세히 해봤더니 어제 일이 생각났습니다. 지각 위험이 있어서 계단을 미친듯이 뛰어올랐던 생각이 나더라고요. 그때는 힘들어서 그런가 아무런 느낌을 받지 못했는데 자고 일어나서 부음 증상이 있더라고요. 분명히 충격이 있긴 있었는 모양입니다. 

신기하게도 아침에 복숭아뼈 통증이 있더니 점점 심해져서 결국 병원에 갔습니다. 다행히 뼈에는 문제가 없고 인대 쪽에 살짝 문제가 있는 것 같다고 하더라고요. 큰 문제는 아니니 며칠 조심하고 쉬면 나을 것 같다고 하더라고요.  

아무튼 이번 에피소드는 이것으로 끝입니다. 사실 관절이나 뼈로 의심되는 부위에 문제가 생겼을때는 꼭 병원에 가서 정확한 진단을 해보시는 것이 좋을 것 같습니다. 스스로 잘못된 진단으로 문제가 생기는 경우를 종종 봤기 때문입니다. 꼭 확인해 보시기 바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