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은 신조어 두 개를 가지고 왔습니다. 요즘 sns 그리고 웹상에서 쓰이는 말들은 모르면 이해도 못할 뿐더러 민망한 상황이 생길 수도 있습니다. 쓰는 것은 자유지만 그렇다고 혼자 내용도 파악 못하고 그러면 오해를 살 수도 있기 때문입니다. 미리미리 알아두면 확실히 좋겠죠? 


첫번째는 빌런뜻 이야기입니다. 영어로 악당을 뜻하는 Villain 에 그 어원이 있는데요. 실제로 쓰일 경우에는 악당 보다는 괴짜 정도의 의미로 쓰이는 경우가 많습니다. 완전히 이상하거나 미친거라고 하긴 뭐하고 그렇다고 보통 사람이라고 하기에도 뭐한 그런 사람을 말하죠. 심각한 정도는 아니나 남에게 자의든 타이든 피해를 준 사람들 뜻하기도 합니다. 



다음은 미만잡뜻 이야기를 해봅시다. 아마 대충은 무슨 뜻인지 알고 있으리라 생각됩니다. 일종의 줄임말로 보시면 되는데요. 어떤 것 미만의 것들은 잡것 이란 의미를 가지고 있습니다. 여러가지 용도로 쓰이는데요. 일반적으로는 톱클래스 이하로는 말하지 말고 의미가 없다. 뭐 이런 뜻으로 쓰이고 있습니다. 물론 어떤 것을 찬양할 목적으로 미만잡이라는 단어를 쓰기도 합니다. 예를 들면 트와이스 미만잡, 공유 미만잡, 서울대 미만잡 등으로 쓰입니다. 


오늘 두 가지 신조어를 알아봤는데요. 두 가지 모두 그 쓰임에 있어서 상당히 조심스럽게 써야할 단어입니다. 개인적으로는 쓰는 것보다는 알고 이해하는 정도가 가장 좋을 것 같다는 생각이 듭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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