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디서 묻은지는 모르겠지만 얼마 전 자동차와 제 옷에 송진이 잔뜩 묻어 있었습니다. 아마도 이 글을 보시는 분들이라면 저와 비슷한 상황에 있지 않을까 생각하는데요. 과거게 소나무 밭을 자주 다닌 경험이 있어서 송진 지우는법 관련 정보에 대해서 꿀팁이 하나 있습니다. 


송진이라고 하면 소나무에서 분비되는 끈적끈적한 액체로 이상한 냄새도 나고 쉽게 지워지지도 않아서 짜증이 나는데요. 접착제나 광택제의 원료가 되며 야구에서 투수가 손에 바르는 것이 바로 이 송진을 가루로 낸 것이라고 하네요. 아무튼 중요한 것은 지우는법이니까 그 얘길 해봅시다. 



사실 많은 곳에서 이용하라고 소개하고 있는 것이 알코올 혹은 아세톤등을 이야기합니다. 하지만 상황에 따라서는 본연의 색을 빼버리거나 손상시킬 염려가 있어서 개인적으로는 추천하지 않는 방법입니다. 제가 소개할 것은 바로 클렌징 오일인데요. 지인 추천으로 소개받아서 이용을 해봤는데 정말 좋더라고요. 


특히 손상이 염려되는 곳의 경우에 이용하기에 안전하다는 장점이 있습니다. 오염된 부위에 화장솜등을 이용해서 살살 문질러주면 아마 놀랄정도로 잘 지워지는 것을 볼 수 있을 겁니다. 주의할 점은 색이 들어가 있는 오일의 경우 의류등에 물이 들 수 있으니 주의하시기 바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