타짜3 드디어 크랭크업
2019. 3. 5. 02:43
제목처럼 영화 타짜3가 크랭크 업을 했다. 크랭크업 뜻을 궁금해 하는 사람이 있겠다. 그냥 영화 촬영을 마쳤다는 소리다. 워낙 좋아하는 시리즈라 매번 나올 때마다 기대와 실망을 했었는데 세 번째 영화는 어떨지 너무나 궁금하다. 짝귀의 아들 도일출이 주인공이며 화투가 아닌 포커를 다룬다.
일단 박정민이 주연을 맡았다. 원래 연기를 잘 해서 좋아하는 배우였는데 최근 사바하에서의 연기도 정말 감명 깊었다. 타짜3에서는 어떤 연기를 보여줄 지 너무나 기대가 크다. 잘 하는 건 당연하고 웬지 이 영화를 계기로 엄청 뜰 것 같은 생각도 든다.
다음 주연은 바로 류승범이다. 애꾸 역할을 맡았는데 어떤 역이든 자신의 것으로 만드는 그의 너무나 오랜만의 영화에서 모습이 정말 기대된다. 마돈나 역에 처음 캐스팅 되었던 김민정이 이견으로 인해 최유화로 변경 됐다. 완벽한 타인에서 채영 목소리 역을 맡았다고 한다. 그리고 조연 영미 역할은 배우 임지연이 맡았다.
조만간 예고편 영상이 올라올 것 같은 느낌이 든다. 개인적으로 정말 좋아하는 원작이기에 영화는 무조건 재밌으리라 생각된다. 물론 그 예감은 타짜2에도 들었으나 보기 좋게 깨지긴 했다. (유해진과 탑의 몇 분만 기억이 난다). 권오광 감독의 연출도 기대된다. 사실 그의 작품은 한 편도 보지 못했다.